대구은행이 지역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1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은 지원기간동안 채무자가 대구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채무액의 20%~70%를 상환하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에 대해서는 최고 30%까지 추가 감면혜택을 제공해 금융소외자들의 어려움을 돕는다는 취지다.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펼치면서 지역 경제의 동반자를 자처한 대구은행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 실시로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에도 다양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실시로 지역민들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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