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3일 오후 5시 경북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본부직원간의 소통을 통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지역 농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경북지역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자유토론형식으로 진행하고, 노사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상생하는 본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짐을 했다.
또 농업인 고객서비스 증진과 직원들의 자신감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조성, 심신단련을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부패방지 등 윤리경영에 노·사가 서로 협력해 농어촌에 희망을 주는 공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김용수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공사의 역할이 크다”며 “농업인에게 소득을 주고 지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고품격 글로벌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황병관 노조본부장 역시 “신바람 나는 일터, 상생적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조측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