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소장 장승이)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2주간 군 보건소, 다산보건지소에서 임산부 40여명을 대상으로 임산?출산?행복교실을 운영했다.
임신?출산?행복교실은 아기턱받이와 모자를 임산부가 직접 만들면서 아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갖도록 운영 했으며 태교음악과 함께하는 수업으로 태아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주는 교육이였다.
수업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출산준비를 할 수 있어 좋은 시간 이었으며 향후 계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엄마와 아기가 더욱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