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식목일을 맞아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이하 대·경 늘푸른자원봉사단)은 지난 5일 2.28공원에서 ‘나라사랑 하늘꽃 무궁화사랑 시민행사’ 식목일 행사를 펼쳤다.
순수민간자원봉사단체인 대·경 늘푸른자원봉사단은 매년 식목일에 있어지는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닌 우리나라 민족의 꽃인 ‘무궁화’를 주제로, 우리 조상의 얼과 민족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되새기는 특별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봉사단원들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여 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참의미와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무궁화 접기, 연 만들기 무궁화차 시음, 다도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즉석에서 직접 만든 무궁화 꽃을 꽂아 완성된 대한민국의 지도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으며 무궁화가 인내·끈기·희생·화합·희망을 상징하는 꽃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 고통 속의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련과 고난을 함께해 온 우리 민족의 꽃임을 알 수 있게 됐다.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으로 난타공연, 차산농악, 밴드공연 등은 식목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흥을 한껏 돋구었다.
밴드공연에 참여한 임승호 씨는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영리를 위해 하는 음악활동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 살만한 세상이라는 기쁨이 되고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대구에서부터 더 멀리 퍼져나가서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남문기 봉사단장은 “제67회 식목일은 단순한 식수를 심는 것이 아닌 우리 민족의 꽃 무궁화의 참의미와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무궁화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생활 속에서도 무궁화 사랑,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봉사단은 지난달 22일 세계 물포럼 대구성공유치세계물의 날 시민축제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달성습지 정화활동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 예술공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