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이 22일까지 개최하는 '제 3회 하이 주얼리&워치스 특별 전시회'에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브루니와 전지현이 웨딩사진 촬영때 착용한 보석들이 공개됐다.
이들 제품은 세계에서 단 1점 밖에 없는 희소성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15일 보석 브랜드 쇼메에서 선보인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브루니가 착용했던 31억 상당의 블루사파이어 세트는 목걸이 28.9캐럿(25억원 상당), 귀걸이 1.4캐럿(4억5000만원), 반지 4캐럿(2억원)등으로 구성됐다.
전지현이 웨딩사진 촬영 때 착용했던 보석은 35억 상당의 노란색 빛이 감도는 옐로 다이아몬드(17캐럿) 티아라다.
전지현이 지난 13일 실제 결혼식에서 착용했던 티아라는 쇼메에서 생산할 조세핀 라인의 티아라 중 첫 1호 작품으로 가격은 최소 12억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시품과는 다른 제품이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행사에는 샤넬주얼리 까르띠에 파텍필립 등 총 200점, 약 380억원 물량의 상품들이 국내에 첫 소개 되며 행사가 끝나면 브랜드 본국 또는 해외로 이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