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대표 민영진)가 1분기 연결 매출 9616억원, 영업이익 2581억원, 순이익 1863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6.6%, 영업이익은 3.5%, 순이익은 1.7%증가했다. KT&G 별도 실적은 1분기 매출 5834억원, 영업이익 2190억원, 순이익 176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6%, 15.7%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11.6% 감소했다. 국내담배시장에서 KT&G 시장점유율은 1분기 62.1%로 지난해 4분기 57.3%보다 4.8%p 늘었다. 이같은 점유율상승은 KT&G 전체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순이익 감소는 인삼공사 투자계획으로 인해 올해 모회사인 KT&G에 배당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 1분기 실적은 매출 2503억원, 영업이익 599억원, 순이익 45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0%, 영업이익은 0.1%, 순이익은 4.9%늘었다. KT&G는 한국인삼공사, 영진양품공업, 태아산업, KGC라이프앤진, KT&G바이오, 소망화장품 등을 자회사로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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