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임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위한 ‘한방 육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한방 육아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 보건소’로 선정돼 실시하게 됐다. 임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단련을 위한 기공체조와 육아에 대한 잘못된 민간지식 교정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한의학적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돕는다. 서구청은 20일 오후 2시 서구보건소에서 강성호 서구청장을 비롯한 한방 육아 아카데미에 등록된 임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서구보건소 이은경 한의사로부터 ‘한방으로 배우는 기본 육아법’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외에도 피아노, 오보에를 전공한 자원봉사자들이 임부들을 위해 태교음악을 연주한다. 교육기간은 20일부터 7월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까지 서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한방으로 배우는 기본 육아법 ▲순풍 순풍 임부 기공체조 ▲성장 시기별 한방 영양교육 ▲모유수유 방법실기 및 육아용품 만들기 등 임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는 한의대 교수, 간호사, 기공체조?공예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해 이론과 체험을 겸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하반기에도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우리 몸에 맞는 태교법, 기공체조와 모유수유 방법 시연, 육아용품 및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 서구청장은 “한방 육아 아카데미 운영으로 출산을 앞둔 임부들에게 출산 및 육아 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과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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