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첫 외국투자기업이 공장 건축에 들어갔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일본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이 투자한 KNT(주)가 17일 공장 건축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달 공장 부지를 매입한 KNT(주)는 올해 안에 공장 건축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 정밀복합가공기를 생산해 수출할 예정이다.
한국법인인 KNT(주)에 투자한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은 정밀 CNC 선반과 복합가공용 선반 등 공작기계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LH가 대구 달성군 현풍ㆍ유가면 일대 7269㎡에 조성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내년 6월경 단지 조성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는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기관과 자동차램프를 생산하는 현대IHL(주)이 입주해 있다.
LH는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공장건축에 대비, 단지 내 기반시설과 진입도로의 조기 개통을 서두르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공장 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올 상반기에는 5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