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통주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통주 산업을 선도해 나갈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전통주 관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교육훈련기관'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이 확정되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정서를 발급받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양조 관련 학과(과정)을 운영 중인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은 150시간 이상(6개월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심사하며 2개 기관이 선정되면 기관 당 각 1억원 이내로 프로그램 운영비와 교육인프라 구축비가 지원된다. 한편 '교육훈련기관'은 양조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전통주 관련 기관, 단체(협회) 및 전문학원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은 150시간 미만(6개월 미만)으로 구성돼야 한다. 6~8개의 선정된 기관은 평가 결과에 따라 각 5000만원 이내의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전통주 관련 대학, 연구소, 기관(업체) 등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6300-170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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