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양북면복지회관에서 ‘4월 경주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뽀빠이로 유명한 이상용씨가 초청돼 ‘웃으며 사는 여유 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경주시는 2012년 ‘미래희망도시,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1999년부터 매월 운영하던 시민교양대학을 설문조사 등을 통해 ‘경주행복아카데미’로 변경해 새롭게 출발했다.
경주행복아카데미는 화백포럼, 여성대학, 평생교육대학원 등 시내권에 집중돼 있는 강좌와는 달리,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가 읍?면민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희망을 전해 주고자 한다.
또한 다가오는 인생100세 시대 즉, 평생학습시대를 맞이해 질 높은 교육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시민의 잠재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는 경주행복아카데미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편, 주5일 수업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가정, 교육이 바로 선 희망교육도시 경주를 만드는데 지원과 노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박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