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 예비후보에 경북도에서는 5개 부문 8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최종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 독려 등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예비후보는 생태관광자원부문에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문화관광자원부문에 ▲경주양동마을 ▲경주석굴암, 체험형 숙박부문에 ▲영주선비촌 ▲안동지례예술촌 ▲경주골굴사 템플스테이,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부문에 ▲문경새재도립공원, 프론티어부문에 ▲경주문화원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후보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국관광의 별’웹사이트(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온라인 투표(60%)를 거친 뒤 5월 심사위원회 평가(40%)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수 관광자원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10년 처음으로 제정됐으며,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관광분야 최고의 상이다.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다양한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전국적인 홍보효과를 누려 인기 있는 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체로 자리 잡을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영주소백산자락길 ▲경주시관광홈페이지 ▲청송송소고택 ▲경주신라문화원 등 5개 부문을 수상해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화식 관광진흥과장은 “한국관광의 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온라인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온라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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