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군락지에 진분홍 참꽃이 만개한 가운데 ‘비슬, 백년의 약속 천년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제15회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지난 28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광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와 이종진 국회의원 당선인, 배사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산객 등 2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참꽃문화제는 주제에 맞게 비슬산 이름의 유래가 되는 거문고 타는 신선바위와 100만㎡에 달하는 진분홍의 천상화원과 같은 참꽃군락지에 얽힌 공간적 요소와 역사적 소재를 결합한 맞춤형 스토리텔링 축제로 구성해 봄꽃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민의 안녕과 등산객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비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기념식, 나비와 참꽃의 만남 퍼포먼스, 인기가수 및 통기타 공연, 비보이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또 등산객들에게 달성의 맛을 알리고자 참꽃을 넣은 비빔밥을 만들어 2012명에게 나눠주는 ‘화합의 비빔밥’ 행사를 열어 참꽃은 먹을 수 있는 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줬다.
부대행사로 참꽃문화제 홍보체험관을 만들어 달성군 개청 100년의 역사와 미래 천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목판화 체험, 천연염색, LED크리스탈 플라워, 부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참꽃 화전 등 전통사찰음식 시식 코너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