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대표 박주만)이 2일부터 모니터를 단독으로 출시하고 인기 IT 가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옥션은 PC연결 없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에이뷰(Aviwe) TV모니터(27형)' 500대를 28만9000원에 2일 내놨다. 이 제품은 국내 TV-모니터 전문 제조업체 '디지털존'과 옥션이 단독 기획하고 생산한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고가 모니터와 같은 사양에 TV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프터서비스는 전국 32개 대리점망을 통해 가능하며 무상보증기간은 패널의 경우 구매 후 2년, 주요부품은 1년이다. 이 외에도 옥션은 2010년과 2011년 출시된 LG, 삼성, TG삼보, 고진샤 4대 브랜드 재고상품 2000여대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기획전을 통해 'LG전자 P210(12.5형)'은 출고가에 비해 42% 할인된 가격인 74만9000원에, 'TG삼보 HS-120SV(10.1형)'은 60% 할인된 23만5000원에 판매된다. 한편 옥션은 블랙박스를 동일한 사양 제품에 비해 40% 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상무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마케팅의 하나로 TV모니터와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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