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1년 11월 출시한 신개념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가 5개월 만에 국내에 200만대 공급되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폰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출시될 갤럭시SⅢ의 대기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근 1일 최대 3만3000대씩 개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밝힌 갤럭시 노트의 1일 평균 개통량은 2만5000대 수준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4월 국내 휴대폰시장 전체 규모는 152만대로 3월 184만대보다 17% 줄어들었다. 이 중 LTE 스마트폰 시장은 102만대로 67%를 차지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총 97만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65%를 기록했고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67만대의 판매고를 올려 점유율 66%로 국내 통신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갤럭시 노트는 4월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전체의 48%의 비중을 차지하며 삼성전자 효자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월에도 갤럭시 노트 마케팅을 강화해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