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2일 오전 9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청렴다짐 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남구청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해에는 청렴도 측정대상에서 면제된 바 있으며, 올해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청렴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남구청 공직자 250여 명이 참석해 알선과 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타파, 부패의 근원 차단 등 5개 항목의 실천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후 공직자 청렴정신 향상을 위해 부경복 변호사가 ‘부패방지의 전략적 인식’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펼쳐졌다. 한편 대구 남구청은 ‘클린 남구’ 건설을 위해 올 한 해 청렴메시지 통합게시판과 이동 신문고를 운영하고 이 외에도 청렴전화 설문제 실시, 공직자 음주운전 예방활동 전개, 구청장 청렴서한문 발송,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남구청이 청렴도 측정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어 단체장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공직자 부패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결의대회와 청렴특강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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