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습득해야할 지식이고 회계전문가가 되기 위해 나아가야할 단계라 생각하며 모든 단원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뜻밖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최근 한국CFO협회에서 실시한‘국제회계기준(IFRS)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계명대 회계학과 4년 지다영(22·여) 학생은 이같이 말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은 대학생은 물론 기업 임원, 회계 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매회 전국에서 1000여명의 인원이 이 시험에 도전하지만 20% 내외의 낮은 합격률로 인해 까다로운 시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 지다영 학생은 지난 4월에 시행한‘제8회 국제회계기준(IFRS)관리사 자격인증 시험’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수석 합격과 함께 장학금 5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험 준비와 관련해“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끝내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았다”는 그는“독학으로 공부해 준비과정이 답답하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많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고려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처음 계획했던 그대로 성실히 이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다영 학생은“스스로 만족할 정도로 시험을 쳤다고 생각은 했지만 수석으로 합격할 줄은 몰랐다”며“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졸업 후 기업에서 여러 분야의 업무를 두루 배우며 기업 CFO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