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KT, IBK기업은행과 함께 LTE 스마트폰 요금 할인 특화 상품인 '업턴 워프(UPTURN WARP)'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가 함께 발급되는 '업턴 워프 카드'는 모바일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이용실적(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 합산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기본 1만원에서 최대 1만4000원의 LTE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업턴 워프 카드는 기존 타사 상품 대비 최고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통신요금 할인의 경우에 한해서는 이동통신요금, 주유금액 등을 전월이용실적에서 제외하는 조건을 폐지해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업턴 워프 카드는 KT대리점에서만 발급 받을 수 있는 전용 판매상품으로 차별화 했다. 따라서 고객은 은행을 직접 방문해 카드 발급 신청을 할 필요 없이 KT대리점에서 LTE폰을 가입 및 개통하는 시점에 카드를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업턴 워프 모바일카드로 온라인 가맹점 및 모바일 쇼핑몰 이용시 5% 할인 △GS칼텍스 이용시 리터당 60원 할인 △전국 주요 편의점 10%할인 △인터넷 영화예매시 1500원 할인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 VIPS, TGIF, 베니건스) 10% 할인 △KT금호렌터카 35% 할인 △올레 클럽 멤버십 혜택 제공 등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
BC카드 관계자는 "업턴 워프카드는 KT와 BC카드의 시너지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의 차별화된 발급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할인 혜택은 물론 카드 발급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한편업턴 워프 카드는 전국 3000여개의 KT대리점에서 KT LTE폰을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은 물론 기존 KT LTE폰 사용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