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권재진)는 7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국내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외국법자문사의 자격승인 정식심사 접수식을 열었다. 이날 접수식에는 영국로펌인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와 미국로펌 롭스 앤 그레이(Ropes & Gray), 세퍼드 멀린(Shepperd Mullin) 등 3개사가 참석했다. 클리포드는 챈스는 캐시디 브라이언 변호사를, 롭스 앤 그레이와 세퍼드 멀린은 각각 김용균 미국 변호사, 김병수 미국 변호사를 한국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직접 접수식에 참석해 '성실한 직무수행'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기도 했다. 지난 2월 클리포드 챈스가 2011년 7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예비심사를 신청하며 외국계 로펌들의 국내시장 진출이 본격화 됐다. 이번 정식심사를 신청하는 로펌들의 경우 모두 예비심사를 통과한 로펌들로 5월내에 정식심사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법자문사들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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