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 위안잔치 등 다양한 효행 행사와 더불어 효행자,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9명에게 국민포장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정부 포상으로는 국민포장에 달성군 김외출 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100세 넘은 시어머니를 50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했으며, 특히 15년 전부터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렸어도 요양병원이 아닌 집에서 직접 모시는 효행을 보였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동구 박동권 씨는 7남매의 막내로 아내와의 사별과 본인의 암수술에도 34년간 부모님을 봉양한 효행으로 8일 청와대에 초청돼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하루 12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이 ‘노인의’ 역량 강화 실천, ‘노인에 의한’ 사회참여 노인복지실현, ‘노인을 위한’ 노인복지 서비스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장한 어버이 분야는 수성구 정휘수(66·남) 일반효행분야는 중구 윤수상(72·남), 서구 류동주(72·여), 효행청소년 분야는 심인고등학교 장우영(18·남), 효 실천 기관 및 단체는 대구중구노인상담소(소장:강난미)와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숙이)가 표창을 받았다.
한편, 각 구·군 및 지역기관·단체에서는 각종 초청위안공연, 장기자랑대회, 독거노인 행사 등 총 140회의 위문행사를 준비해 효 실천 사회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효행자, 효 실천 단체, 장한 어버이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표창해 경로효친 및 효행문화 확산을 통한 저출산?고령 사회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겠다”며 “특히 은퇴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아름다운 전통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