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9, 10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영남권 협력사 채용 박람회'를 연다.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지난 4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5월3일 광주·호남권에 이어 세번째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140여개의 협력사가 참가,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선다.
박람회장에는 지원자들이 협력업체의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 동반성장관'과 '협력사 신기술 부품전시관', '협력사 미래관' 등이 운영된다.
'협력사 신기술·부품전시관'에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협력사의 신기술 부품을 전시, 우수 기술력을 알리고, '협력사 미래관'에서는 협력사의 미래상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한다.
'현대·기아차 동반성장관'에서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기아차와 협력사의 위상과 장기 비전을 제시한다.
부대행사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해주고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직업심리 검사관'에서는 개인별 직업심리를 검사, 특성을 분석해 취업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300여개 부품협력사들은 상반기 고졸·대졸 사무직 3000명 등 올해 모두 1만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현대·기아차 측은 "채용박람회에 협력사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채용 전문 포털사이트를 통해 협력사들이 '상시 채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