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케어 특성화 대학을 내세우고 있는 수성대학교가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대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성대는 8일 대구 수성구 황금동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와 손 마사지, 점심 접대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휴먼케어 봉사단과 총학생회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간호과 봉사단원들은 혈압·혈당 체크 등으로 건강도우미를 자청했고, 피부건강관리과는 귀 건강관리법인 이압요법과 손 마사지를 선보였다.
또 안경광학과 봉사자들은 안경 피팅과 세척을, 치위생과 학생들은 틀니세척과 불소도포 칫솔질 효능을 소개했다.
총학생회 간부와 23개 학과 대표들은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을 접대하고 노래, 마술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지난 3월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대규모 자선바자회를 연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봉사 아이템 공모전'을 열어 봉사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수성대 휴먼케어 봉사단 이우언 단장은 "어버이 날을 맞아 학생들과 함께 효의 참된 의미와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휴먼케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늘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