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중진공 경북지역본부(김상만 본부장)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연관품목으로 협업체를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수출협업화 사업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수출협업화 사업은 개별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수출장벽 해소와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3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규합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개별기업당 최대 1000만원(총 사업비의 80% 이내)까지 지원한다.
동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 사전준비를 위해 “타켓시장 및 바이어조사, 공동홍보물 제작, 공동브랜드 개발비”등을 지원하며, 본격 해외활동을 지원을 위해 “공동 전시 및 상담장 임차료, 제품 홍보를 위한 광고선전비, 상품등록비용, 항공료 등 현지 마케팅 홍보비용”을 지원 한다.
신청대상은 경상북도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유사한 품목을 구성하는 3개 이상의 기업이 협업체를 구성하여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의 실라리안기업, 프라이드기업, 이노비즈기업은 평가시 우대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054-476-9314)로 하면 된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