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말 포항장량지구 2단지 공공분양아파트 전용면적 84㎡ 354세대, 74㎡ 142세대, 총 496세대를 공급했다.
당초 분양시 건설경기 및 분양시장의 어려움으로 저조한 분양률을 보였으나 최근 장량2단지 아파트의 강점이 알려지며 현재까지 328세대 66%의 분양률을 보이며 미분양 아파트의 빠른 해소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방의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회복되면서 올해 들어서만 234세대 계약이 성사되는 등 가파른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분양한 민간건설업체와의 분양가격이 동일 평형을 기준으로 2300만원 저렴한 점, 중도금납부 완화(4회→2회), 공기업 LH 9년만의 신규공급, 포항IC?영일만항 배후도로·장성-홍해간 우회도로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여건, 법원 등 공공기관의 이전,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장점으로 인근 장성/양덕지구와 함께 대단위 신흥주거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중이며, 분양관련 문의사항은 LH 콜센타(1600-1004) 또는 분양사무실(054-280-545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http://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