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북부터미널 일원에 획기적인 도시디자인 경관을 개선하고 다문화 육성 거점지역으로 정비·개발해 대구의 상징적인 다문화 특화거리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역 정주 공간개선,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실시한‘2012 생활형 지역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대구 서구의‘와글와글 정겨운 터미널 정주 공간 조성사업’이 지난 9일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3개 사업 중 8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는데, 대구 서구의 공모사업은 대구시(도시디자인총괄본부) 자체 심사를 거쳐 전국 지자체공모사업과 경합해 최종 선정됐으며, 6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이달부터 시행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대구 북부의 관문지역인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의 도시 디자인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과 외국인을 위한 문화도시공간을 조성해 다문화 특화거리로 육성 개발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섬유산업 침체와 더불어 노후화된 기반시설,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서대구공단, 대구염색공단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거주 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진입로 일대 정비 ▲외국의 전통문화?민속 등 상징성 있는 간판교체·정비 ▲다문화 복합쉼터 공간조성 ▲각종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로드아트 거리조성 등이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