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5개 학교, 대구/경북 자원봉사센터, 대구/경북 상인연합회, 동대구신시장 등 총 19개 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체험?봉사활동 및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형마트 등에 익숙한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5개 학교 1300여명의 학생들이 5개의 전통시장에서 체험?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 강화, 시장에서 직업탐색의 기회를 갖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중기청 소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별로 인근에 있는 전통시장 1개와 자매결연을 맺어 장보기 체험, 환경정리, 1일 판매체험 및 UCC제작 등의 체험?봉사활동을 하면 이에 따른 경비를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중소기업청이 지원한다. 대구·경북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전통시장 봉사활동을 봉사마일리지로 인정하고, 자원봉사교육 및 사회공헌 자원봉사 프로그램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으로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증 발급, 할인가맹점 이용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에게는‘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하고 수기 공모를 통해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올 10월에 개최되는‘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기간 중에 포상 격려한다. 또 전국의 문화관광형시장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에 실시 예정인 시장투어에 가족동반으로 참여할 기회를 부여해 전통시장에 대한 잠재 고객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 체험결과물은 전시?홍보를 통해 청소년 대상 전통시장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이번 체험?봉사활동을 계기로 전통시장은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특별체험 활동지로 활용하는 등 학교와 전통시장 간에 협력관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