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사장 이승우)는 지난 15일 티웨이항공 주식 재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을 진행한 결과 1개 투자자만이 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아 유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마토저축은행 등이 질권을 설정해 보유하고 잇는 티웨이 항공은 지난 2월 8일 1차 매각공고를 냈다. 당시 6개사가 예비입찰에 참여했고 지난 3월 20일 최종입찰에는 3개사가 참여했지만, 입찰가격이 적정가치에 미달해 유찰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3일 2차 매각공고를 냈고 4개사가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최종입찰에는 1개사만 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이다.
예보 측은 향후 토마토저축은행 및 매각주관사 등과 협의해 수의계약 등 처리방향애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