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임신을 축하하고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미로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을 16일 출시했다.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은 만 18세 이상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1년 만기 적금이다. 신한 고운맘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연 0.2%, 인터넷 뱅킹으로 가입하면 연 0.1%의 추가 가산금리 혜택이 있어 최고 3.8%의 금리를 받는다.
또한 '우리 사랑이를 위한 적금', '기쁨이 첫 적금' 등 고객이 개별적으로 예금명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다자녀(태아포함 3명) 고객과 결혼이주여성에 한해 10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동 적금을 보유하고, 10개월 경과 후 중도해지 시 약정이율을 제공한다.
출산 후 자녀 명의로 '신한 키즈플러스 적금'을 가입하면 '신한 아기플러스 적금' 가입을 통해 발급받은 쿠폰번호로 금리우대를 받는 추가 우대혜택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임산부 고객 전용 상품을 기획했다"며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효과적인 목돈 마련과 출산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