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한 국제협약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18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도상철 대표와 주요 임원진,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주철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증서를 전달받았다.
도상철 대표는 "사회책임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UNGC에 가입했다"며 "이번 UNGC 가입을 통해 향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균형있게 이행하고 고객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명문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에 발족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UNGC는 코피아난 전 UN사무총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만든 국제협약으로 현 반기문 UN총장의 중점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분야 10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UNGC에는 현재 전세계 130여 개국에 걸쳐 약 1만여개의 기업, 공공기관, 시민단체들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도 217개의 기업과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