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도 및 시·군 민원담당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수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수화교육은 민원인들을 가장 많이 접하는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강, 수화를 통한 정신 소양과정,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한 수화요령, 청각?언어장애인 이해하기, 직무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포항명도학교, 포항시 수화통역센터를 방문, 청각?언어 장애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등 수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도는 1997년도부터 전국최초로 민원담당공무원 수화교육을 실시해 지금까지 16차에 걸쳐 469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역대 수료자와 신규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23개 시?군 수화통역센터와 연계, 권역별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영수 새마을봉사과장은 “수화교육은 청각?언어 장애인은 다른 장애인과 달리 장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모국어는 수화이니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애로사항이 많겠지만 2만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수화교육이 필요하며 민원공무원들의 노고로 도민이 행복하다면 기꺼이 우리가 감당해야 한다”며 “사회 취약계층인 언어?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를 통해 그들도 우리와 함께 공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일회성 교육으로 끝내지 말고 봉사와 심화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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