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대구예술대학교 전 총장을 역임한 김정길 씨를 내정하고 오는 23일경 김범일 대구시장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정길 대표이사 내정자는 대구출생으로 경북대 법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1969년 매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매일신문 사업국장, 매일신문 서울지사장과 부사장을 거쳐 1999년 대구시 문화예술회관장, 2010년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신문방송협회 언론대상, 대구예술인상을 수상하는 등 언론, 예술분야를 두루 섭렵한 바 있어 시민의 창조적 문화활동 지원과 문화향수 기회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적임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김정길씨가 내정되기까지는 대구시는 지난 4월 16일 문화재단 선임직 이사 12명을 새로 임명했고,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기가 19일 종료됨에 따라 정관의 규정에 따라 17일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위한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이사회 의결로 김정길씨 등을 추천함에 따라 대구시가 대구문화재단 대표이사로 김정길씨를 내정하게 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정길씨에게 오는 23일경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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