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30일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특수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시정)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지난해 2월28일~4월5일까지 독일 만트럭버스에서 제작해 만트럭버스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특수자동차로 TGX 79대와 TGS 4대 등 총 83대다.
이번 리콜은 파워핸들 유압호스 연결부위(유니언)가 규정한 조임압력보다 낮게 조립돼 운행 중 유압오일이 누유돼 핸들 조작에 어려움을 주는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차 소유자는 31일부터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을 수리한 경우엔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에 대한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 : 080-661-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