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대구혁신도시 B-4블록 공공분양아파트의 청약신청 일정이 시작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입주자 모집 공고된 대구혁신도시 B-4블록 공공분양아파트에 대해 29일부터 30일까지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청약신청이 시작됐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공급 신청은 31일 청약 1순위, 6월 1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1순위와 3순위 신청이 미달 시 6월 4일부터 무순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아파트는 규모별로 전용면적 74㎡ 162세대, 전용면적 84㎡ 188세대, 총 350세대이다. 전체 350세대 중 혁신도시 이전기관종사자 특별공급이 70%인 245세대이고, 기관추천?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 68세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일반공급 대상은 37세대이나 특별공급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일반공급으로 전환해 공급된다.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기본적으로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1순위는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납임금을 6회 이상 납입한 자이며, 3순위는 1순위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자, 이후 무순위신청은 자격제한이 없어 유주택자 등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균 분양가격은 630만원/3.3㎡으로 인근지역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650~680만원/3.3㎡ 수준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인 점과, 혁신도시 첫분양으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최근 중소형 중심의 수요증가에 따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계약시), 중도금 40%(2회), 잔금 50%(입주시)이며, LH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신규분양시 중도금 무이자대출을 지원하고 있어 입주시까지 계약금만 준비하면 된다.
또 잔금시에는 전세대에 대해 국민주택기금(세대당 7500만원)을 융자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잔금마련 부담도 없다.
심만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