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대구농협은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이 31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12년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서울특별시 및 광역시 안의 회원인 지역농협의 조합장 중에서 1인을 뽑는 농협중앙회 이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특·광역시 조합장이 참석한 농협중앙회 이사추천회의에서 최종 3명의 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백 신임 농협중앙회 이사는 총 투표수 100표 중 55표를 차지하며 중앙회 이사 후보로 추천됐고, 31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최종 당선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농협중앙회 이사의 임기는 4년이며 백 신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7월1일 개시된다.
농협중앙회 이사회는 농협중앙회의 경영목표설정, 사업계획 및 자금계획의 종합조정, 조직·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의 제정 및 개폐, 중요자산의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한다.
백 신임 이사는 1945년 생으로 경남 거창농림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대구과학대학에 재학 중이다.
1970년 입사해 농협의 요직을 두루 거친뒤, 2001년 동대구농협수동지점장으로 퇴직했으며, 2010년 동대구농협장으로 당선돼 현재까지 3선의 경력을 쌓고 있다. 백 신임 이사는 농협발전의 공로로 2004년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