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4년째를 맞는 대구 남구 리틀야구단(단장 임병헌 남구청장)이 지난 28일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제12회 대구광역시 생활체육 야구연합회장기 -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 생활체육 야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리틀 야구단 19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남구리틀야구단은 지난 19일 강북과의 1회전에서 10대 0으로 압승을 거둔 후, 수성구와의 4강전까지 총 4번의 경기를 큰 점수 차로 이겼으며 28일 경산시와의 결승전에서는 11대 8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남구리틀야구단은 우승기와 트로피, 메달을 수상했으며 준우승은 경산시가, 수성구와 라이온즈팀은 공동3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구리틀야구단은 지난해 8월, 창단 3년 만에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전국대회 첫 우승을 쟁취한 바 있다. 이는 대구·경북 18개 리틀야구단 중 전국대회 우승은 최초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현재 나영조 감독 외 50여 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남구리틀야구단은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하여 토요일과 일요일, 방학 기간에만 훈련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시키는 유소년 스포츠로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다.
임 남구청장은“2008년 창단한 남구리틀단은 해마다 회원 수를 늘리며 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지난번 전국 우승에 이어 올해 첫우승을 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