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경주에서 FTA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도내 체리재배농업인과 한국체리연구회원, 관계관 등 100여명을 모시고 하우스 재배 키 낮은 체리 신품종 선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키 낮은 체리 신품종 개발을 위해 농업기술원 배수곤 박사는 "국내 체리재배가 1984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으나 대부분 일본에서 도입한 체리품종과 대목을 사용해 나무키가 10m정도로 너무 커서 수확과 정지, 적과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노지재배로 수확 전 열과 발생으로 상품성과 수량이 떨어져 재배면적이 증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2008년부터 품질이 우수한 체리 25품종과 왜성대목을 도입해, 2009년부터 비가림 하우스 재배에 적합한 키 낮은 생력형 체리 적품종 선발을 위한 적응시험을 경주에서 실시한 결과에 대한 주요 품종별 생육 특성 평가와 체리 재배에 적합한 비가림 재배 유형 등에 관해 현장에서 농업인과 전문가를 모시고 평가회를 갖는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경북농업기술원 배수곤 농업연구관이 신품종 체리 25품종을 왜성대목에 접목 재배해 나무키는 작지만 과일이 크고 많이 달리며 당도가 높고 과색이 우수한 '레이니어', '스조모라이훼게데' 품종 등에 대해 발표한다. 경북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 임재하 과장은 "경북 체리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서 무엇보다 품질 경쟁력과 생산비 절감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지역에 적합한 체리 우량 품종 선발과, 왜성대목을 이용한 비가림 하우스재배로 고품질의 상품 생산 재배기술 개발로 체리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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