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 및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출자·출연기관 경영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경영선진화 방안을 위해 도정방향 공유를 위한 산하기관장 합동회의 개최 및 임직원 업무역량 강화, 경영평가제도 개선을 통한 기관혁신 등을 발표했다.
또 경영성과 부진기관장에 대한 문책기준 강화, 감사 전담조직 신설 및 상시 직무 감찰체제 구축 등을 발표했다.
경영선진화 방안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산하기관 임직원들이 도정방침과 방향에 대한 마인드 제고와 도정 방향에 따른 경영개선 및 업무공유를 통한 상생 발전 도모를 위해 산하기관장 합동회의를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산하기관 단체 CEO와 도 간부급 공무원이 함께하는 경영혁신 합동워크숍을 개최해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1500여 전 산하기관 임직원에 대한 집합교육과 현장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회계, 감사, 사무관리 등 직무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경영평가를 통한 경영개선과 업무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그린카부품진흥원 등 5개 기관을 올해 평가부터 도 평가 대상기관에 포함해 6~8월 중 경영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경북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등 2개 기관은 기반조성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내년부터 평가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영성과 부진기관장의 문책기준을 강화해 기관장 경영성과이행실적 평가결과 3회 이상 D등급을 받으면 해임했던 것을 2회 이상 D등급을 받을 경우 임기 중 해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비리 발생기관에 대한 패널티 강화를 위해 투명성과 윤리성 확보 등을 평가항목에 추가로 반영하고 평가의 공정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현재까지 14명으로 구성됐던 위원회에 도의회 추천의원 1명을 추가로 위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도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CEO 합동워크숍과 직원 역량강화교육, 임직원 특별직무교육, 업무수행 역량 Build-up교육 등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발표한 경영 선진화 방안을 토대로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및 경영성 제고 등을 통해 도정 방향을 공유, 경영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