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이자 인구 14억의 거대시장인 중국과 일본 시장을 공략한다. 인구 14억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과 일본은 우리나라의 제1, 2위의 중요한 교역국가일 뿐만 아니라 향후 한-중, 한-일 FTA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지역이다.
중국 지역은 최근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수력발전 허가, 교통인프라 건설프로젝트 등 대형프로젝트를 잇달아 승인하고 금리를 인하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중국 내 수급 구조가 현지 공급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단순 수출에서 벗어나 현지 마케팅과 A/S를 강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일본 지역은, 유럽 경제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상존한 가운데 엔고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및 태국 홍수로 부진했던 수출이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자동차 및 영상기기 등 수출증가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파견규모는 지역별로 대구 소재 수출중소기업 10개 사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대구시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국 지역은 오는15일까지, 일본 지역은 20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세계 경기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고유가로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 수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의 수출증가율(16.6%)은 전국 수출증가율(0.9%)을 상회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도록 해외 시장별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