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대표 조상호)이 신제품 '여름애(愛)술떡' 3종을 출시했다. 술떡은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어 발효한 떡으로 찌는 과정에서 알코올 성분이 없어지고 은은한 막걸리 향이 나는 떡이다. 술떡은 빨리 쉬지 않아 예로부터 여름에 즐겨 먹었다. 여름애(愛)술떡은 전통적인 술떡을 현대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해 담백하고 다양한 맛이 특징이다. 강낭콩, 완두콩, 적두가 토핑돼 담백한 맛을 내는 여름애술떡 모듬콩, 보리 특유 구수한 맛이 나며 달지 않은 여름애술떡 보리, 호박의 달콤한 맛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애술떡 호박 등 3종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각각 2000원이다. 빚은 관계자는 "여름애술떡은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 날씨를 극복한 선조의 지혜를 담은 제품"이라며 "포만감이 좋은 쌀떡에 다양한 곡물을 추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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