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본청 2층 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와 수성경찰서,동부교육지원청,도로교통공단 등 25명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문제점 등에 대해 토의 및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측은“초등학교 주변에 비보호 좌회전 때문에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위험요소를 해결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가(인구 10만명당 11.3명, 자동차 1만대당 2.6명) OECD 34개 회원국 중 30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OECD 통계자료에 나타났다.
특히 교통 약자인 14세 이하 어린이의 보행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어린이 보행 교통안전이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구청은 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104개소에 대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했으며, 통학로 확보를 위해 인도설치 및 교통표지판, 과속방지턱, 안전휀스 등을 설치해 어린들의 보행안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린이의 교통안전에 대해 국민운동단체, 봉사단체, 일반주민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