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원장 서장덕)이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의 컨설팅기관으로 지정받았다.
20일 협회에 따르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이란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 대상국가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마크 획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맡은 컨설팅기관은 중소기업이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인증신청, 제품시험 및 수정,보완, 공장심사 준비 등 필요한 사항 전반에 걸쳐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방재시험연구원이 지정받은 전문분야는 영국 로이드선급(LR), 프랑스 선급(BV), 독일선급(GL) 등 해외선급기관 인증과 미국해안경비대(USCG) 형식승인, TUV Rheinland 인증 등이다.
방재시험연구원을 통해 이들 기관의 인증마크를 획득한 중소기업은 1건당 최대 430만원의 정부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