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대표 박주만)이 고가의 CCTV를 대체할 수 있는 IP카메라를 초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GOOD 스마트 CCTV'를 11만9000원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판매가가 20만3000원인 제품으로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기존 CCTV에 비해서는 30% 수준의 가격이다.
판매 제품은 ㈜슈어쿼터스의 '슈어아이 IP카메라'로 유무선으로 연결해 PC, 스마트폰 등으로 외부에서 실시간 영상확인 및 카메라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아도우미에게 어린 자녀를 맡기는 맞벌이 부부에게 특히 유용하며, 빈 집 모니터링을 위한 방범용, 자영업자의 매장관리용으로도 적합하다고 G마켓 측은 설명했다.
'GOOD 스마트 CCTV'는 스마트폰, PC등을 통해 카메라 영상 각도를 상하 120도, 좌우 270도 조절할 수 있으며 집안의 보이지 않는 작은 것까지 확대조정 가능하다. 또 적외선 LED가 장착돼있어 야간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양방향 음성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션센서를 통해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하며 침입자를 감지하면 스마트폰을 통한 알림 기능으로 사진으로 전송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고객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G마켓 상품기획팀 최준성 팀장은 "맞벌이 부부, 1인 가정 확대 등의 사회적 트렌드와 함께 특히 휴가철을 앞두고 방범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이번 제품을 기획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기능을 갖춰 저렴한 가격대에 선보이는 만큼 그 동안 가격부담 때문에 가정용CCTV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올해 초부터 Good 시리즈를 통해 유통마진을 대폭 줄인 신제품 및 기존 상품에 파격적인 할인을 적용한 초특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Good 시리즈 제품은 디지털TV, 태블릿PC, 비데 등 전자 및 가전제품에 이어 최근에는 커피, 덮밥소스 등 식품군뿐만 아니라 차량용 블랙박스 등 안전제품으로도 상품군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