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실습복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원효로 서비스센터에서 김태석 서비스사업부 이사 등 회사 관계자와 서울자동차고등학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습복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우선 서울자동차고에 60벌을 제공하고 이달 내 전국의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대학교 및 기술교육원 등 전국 26개의 주요 교육기관에 총 1300벌의 실습복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자동차고 자동차학과 학생인 장준호(18)씨는 "이번 현대차의 실습복 지원으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인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