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제62주년을 맞아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학부모, 교사, 참전유공자 등 3세대가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REMEMBER!! 6.25km 걷기 대행진’이라는 주제로 한국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또 TCN프로덕션이 주관하고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해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평리중, 경화여고, 서부고, 용산중, 월암중 샤프론 봉사단, 동문고 학부모봉사지원단, 대구?경북 보훈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박희관 대구지방 보훈청장은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remember 6.25km걷기행사 하게 됐다. 휴일인데 일찍부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의 뜻은 첫째, 우리 민족의 최대비극인 6.25를 잊지말자! 둘째, 우리나라 위기에 처했을 때 희생하고 공헌하신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는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그냥 생겨 난 것이 아니라 목숨 받쳐 나라구한 분들과 순국선열들의 피의 대가라는 것을 잊지 말자. 6.25같은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선 안된다는 마음을 갖자는 것이 오늘 걷기행사의 의미이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식전 6.25당시 먹었던 주먹밥을 먹으며 조금이나마 당시의 체험 , 오전 8시 30분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가 준비한 선조들의 얼을 담은 난타 공연에 이어 내빈 인사말, 스트레칭을 마치고 폭죽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개선문을 통과하며 환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걷기 코스에 6.25 당시의 참상, 서해교전, 전쟁의 비극을 알리는 사진이 100여 미터 정도 전시가 됐고, 체험 및 전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북늘푸른 자원 봉사단 류영하 회원은 “너무 좋고, 오면서 6.25사진을 보니깐 전쟁 당시의 상황을 알게 됐고, 우리가 말로만 들었던 것을 체험하면서, 6.25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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