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대표 박주만)이 생필품 전용 PB(유통사 자체 브랜드) '하우스마일'을 26일 론칭했다. G마켓은 2006년 6월 육포·생과일 젤리 등을 시작으로 '무슈 제이'(남성 화장품), '제이제이걸스'(의류), '식객 라면' 등 PB상품을 선보여 왔다. 생필품 PB는 '하우스 마일'이 처음이다. '하우스마일(Hausmile)'은 상품 소싱 및 기획에서부터 브랜드 이미지까지 G마켓이 약 1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만들었다. 제품의 우수한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단계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이다. 하우스(House)와 스마일(Smile)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들어진 브랜드네임은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생필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G마켓 서희선 상품개발팀장은 "기업과의 제휴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G마켓 전용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하우스마일을 통해 세제, 일회용품 등 생필품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우스마일의 첫 상품은 '하우스마일 롤화장지'(30m*30롤)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위생용품 전문기업 깨끗한나라의 화장지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프리미엄 3겹,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상품으로 3겹 전체를 마이크로 엠보싱으로 처리했다. 전 상품 무료 배송이다. 27일에는 시중가보다 약 50% 저렴한 '보솜이 천연코튼 기저귀 3팩'(3만3800원~3만6800원) 3000세트를, 28일에는 '보솜이 카모마일 ECO 물티슈'(60*10팩, 9900원) 1000세트를 시중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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