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가창면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어르신 85여명에게 고령자용 보행 보조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저소득 어르신 보행 보조차 지원사업’은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행 보조기구를 구입하지 못하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에서 2008년부터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해 온 특수시책 사업이다.
현재까지 641대를 지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1천만 원의 예산으로 85여명에게 보행 보조차를 지원했다.
군에서 지원하는 고령자용 보행 보조차는 유모차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유모차의 단점을 보완해 안전한 도보를 위한 보행 보조기능과 장보기 등 짐을 운반하는 기능, 피곤할 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착석기능, 보관을 위한 편리한 수납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보행 보조차는 3단계의 핸들 높이 조절장치와 3방향 바퀴 조절장치, 제동장치 등 안전성을 가진 견고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급형 국내 모델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