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산하 DGB경제연구소가 27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제2기 청년취업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이 대학생들의 현장교육을 맡고 고용으로 연계시키는 청년 취업 촉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개강한 아카데미에는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등 대구·경북권 7개 대학 학생과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 취업 진로 컨설턴트로부터 기업별 맞춤형 취업전략과 채용 동향에 대한 정보를 들었다.
DGB경제연구소는 입사 후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인 'Key-man 양성과정'과 해외무역관리자 양성과정을 각각 개설,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은 6~8월 200여시간 동안 기본, 실무, 전문역량에 대한 교육을 받고 수료 후 지역 중견업체에서 80여시간의 현장실습 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대구은행 등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기업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연구소 측은 "지난해 1기 아카데미는 목표 취업률 80%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취업연계 프로그램과 취업책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DGB경제연구소 김광호 소장은 “지역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