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사업이 정부의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의 정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경북도 컨소시엄은 국비와 매칭펀드로 매년 20억원씩, 5년간 100억원을 투자,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 사업에 나서 대구·경북지역 콘텐츠 특화 산업을 이끌게 된다. 이 사업은 정부가 광역경제권별로 콘텐츠 특화 분야의 연구에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대구경북권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대, 대구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지역 기업인 민커뮤니케이션, 알엔웨어가 참여한다.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는 '실감 콘텐츠' 기술 개발에 주력키로 하고 인력양성, 국내외 전문가 그룹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술 사업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실감 콘텐츠'는 동작을 통해 TV를 조종하거나 로봇 기술에 3D그래픽을 적용한 게임 등 융합형 기술 기반의 미래형 콘텐츠다. 이런 기술은 디지털 레저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 체험형 콘텐츠의 핵심 기술이어서 지역 콘텐츠 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구·경북의 중요한 콘텐츠 먹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최근 대구와 경북의 상생 발전 합의 이후 이뤄낸 성과여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문화기술공동연구센터는 다음달 1일 사업에 착수하며, 경북대에 센터를 구축해 8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심만섭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