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디지털마을 추진사업의 조기 달성을 위해 정보통신 공사의 설계, 시공, 감리에 참여하는 정보통신기술자와 기간통신사업 담당자를 초청해‘디지털마을 추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통신사업자가 도로변의 광통신케이블을 지하로 인입하는 것이 어려운 공법을 개선해 인입이 쉽도록 하고, 건축물에 설치되는 통신 단자함의 구조를 바꿔 구내에 디지털 통신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에서는 소형 건축물에 통신 맨홀을 설치하는 제도를 폐지하는 등 이 사업 시행으로 2년간 1020건의 맨홀 폐지 실적으로 5억원의 비용을 절감했고, 도로변의 광통신선을 맨홀 없이 구내에 지하 인입토록 관련법령을 정부에 건의해 개정하기도 했다. 건축물 현관에는 통신사업자로부터 전화 회선을 연결하는 전화 단자함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연결하는 TV 수신 단자함을 별도로 설치하고 있는 불편을 해소키 위해 하나의 통신 단자함에 두 가지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일명 방송통신단자함을 연구해 설치토록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방송통신 단자함을 설치하면 전화 배관과 방송 배관을 따로 설치하던 것을 하나의 통신 배관에 전화용과 방송용 초고속 통신선을 함께 설치할 수 있어 지난 1년간 423건의 통신민원업무를 개선해 4억 원의 공사비용을 절감했다. 디지털마을 추진 사업을 발굴한 달성군 채해수 통신담당은“관내의 신축 건물은 모두 광통신이 이뤄지고, 초고속 디지털통신이 되면서도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어 건축주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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