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신헌)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고객들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오감자극 쿨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쾌적한 쇼핑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해 백화점 최저온도가 26도로 제한되며 고객들의 불만 증가 및 이에 따른 판매 사원들의 사기 저하 등 '쾌적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것을 우려한 롯데백화점은 '여름 맞춤형 서비스 방안'을 연구, '오감자극 쿨 서비스'를 도입해 매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로 했다. 오는 9일 부산 광복점을 시장으로 본점, 잠실점 등 대형점을 중심으로 직영사원 및 판매사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이상기후를 보이는 등 급변하는 계절성에 맞춘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다. '오감자극 쿨 서비스'는 5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쿨 컬러(시각 활용)' 테마에서는 색깔·색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 연출 및 판매 방법을 소개한다. '쿨 토크(청각 활용)' 테마에서는 얼음, 바다 같은 단어를 연상하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고객 응대 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응대 멘트 등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파란색 원피스입니다'라고 상품을 소개하기보다는 '바닷가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파란색 원피스입니다'라고 하는 것이 좋다. '쿨 아로마(후각 활용)' 테마는 향기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고객들이 후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향수의 종류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판매사원들의 경우 적절한 향수를 사용하면 고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 상대방에게 청량감을 주는 향수로는 '다비도프 쿨워터(맨/우먼)',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 '마크제이콥스 레인' 등이 추천됐다. '쿨 민트(미각 활용)' 테마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맛'에 대한 내용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매장 내에 비치해 놓는 사탕도 '과일맛'보다는 '민트맛'으로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할 것을 조언한다. '쿨 터치(촉각 활용)'테마는 매장 내 조명이나 두꺼운 소재의 소파, 쿠션 등 인테리어 집기로 인해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더위를 감소시켜 주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예를 들면 상품 보관 시에 아이스팩과 함께 넣어 두어 고객이 상품을 전달 받았을 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서비스아카데미 김영희 팀장은 "백화점 매장의 절대적인 온도를 낮출 수는 없지만 고객들이 오감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연구했다"며 "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고, 매장 체류시간을 늘려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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