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간 진행해 온 우유가격 장기 할인을 끝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이후 대형마트와 협의해 1ℓ들이 우유가격을 50원 할인한 2300원에 판매해오던 것을 지난 6월1일부터 가격을 환원, 2350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10월 원유 가격 상승을 이유로 출고가를 9.0% 인상, 대형마트의 1ℓ들이 흰우유 판매가격을 2150원에서 2350원으로 올렸다. 서울우유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클럽에서 1ℓ 2300원에 우유값을 책정하면서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당초 권장가보다 '50원' 낮게 판매해 왔다. '50'원 할인에 대한 부분은 대형마트와 서울우유가 반반씩 부담해 왔으며 당시 롯데마트는 서울우유 측이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50원에 대해 같이 부담해 8개월동안 40억원 정도를 소비자 이익으로 환원했는데 원가 부담에 따라 장기 할인을 끝내기로 했다"며 "대형마트 측에도 가격 인상 공문을 보낸 것이 아니고 할인 행사 종료 공문을 보냈으며 가격을 인상한 것이 아니라 원상태로 복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양유업도 지난해 10월 원유값 인상 시 1ℓ 2400원인 권장 가격에서 50원 할인, 2350원에 판매해오던 우유 가격의 할인을 끝내는 것을 검토중이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10월 1ℓ 2400원에 권장가를 책정했으며 50원 할인해 오고 있으나 아직 할인을 끝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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